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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왜관발 고엽제 공포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부평미군기지에도 고엽제를 비롯한 기타 화학물질이 운반.매립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4일 오후1시 부평미군기지 구정문 앞에서 인천지역 정당,시민사회단체는 부평미군기지 환경오염조사 촉구 긴급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김상용 부평구의원,이소헌 부평구의원,문병호 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김일회 공동대표,이정욱 공동대표,민주노동당인천시당,인천환경운동연합,인천녹색연합,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평화와참여로가는 인천연대,인천시민사회단체연대 등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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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89년 부평미군기지 캠프 마켓에서는 폴리염화비페닐(PCB) 448 드럼과 수은 석면 등 유해물질을 한국 업자를 통해 처리했으나, 관련 기록을 남겨놓지 않아 미 회계감사원으로부터 지적을 받았다.

 

내용은 회계감사원이 당시 일부 8군기지 내에서 유해 폐기물 관리자도 지정하지 않았고, 폐기물 유출에 대비한 계획도 부족하는 것.

 

이는 미군기지가 고엽제 뿐만 아니라 각종 유해 폐기물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부평미군기지도 PCB 뿐만 아니라 고엽제나 고엽제로 오염된 토양이 매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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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군이 캠프 캐럴에 묻혀 있던 고엽제를 기지 외부로 반출했지만 언제 어디로 반출됐는지 기록이 없으며, 환경단체가 부평미군기지로 반출됐을 가능성을 주장해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주한미군이 지난 78년부터 80년 사이 캠프 캐롤 내 고엽제를 묻은 구역의 약 40~60t 가량의 흙을 정화작업을 위해 다른 지역으로 운반했으며, 고엽제 매립이 칠곡 이외에 경기도 동두천 등 다른 기지에 매립되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그 중 DRMO(군수품재활용센터, 일명 폐품처리장)가 있는 부평미군기지에 고엽제로 오염된 토양이나 고엽제가 매립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

 

그러면서 최근 경북 칠곡의 캠프 캐롤 고엽제 매립과 관련 우려를 표명하고, 지난 2008년과 2009년 부평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환경오염 결과를 지적했다.

 

당시 환경오염을 조사한 결과는 기준치를 초과하는 석유계총탄화수소(TPH)와 벤젠, 납 등이 검출되어 토양 및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특히 DRMO시설이 인접한 산곡4동 경남4차, 한신아파트 주변은 중금속 오염이 심각했으며 환경관리공단은 이 지역의 오염이 미군기지 내부에서 발생했다는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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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환경오염 조사과정에서도 오염원인 제공지인 부평미군기지 내부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면서 "당시 오염원인을 밝히지 못했으며, 근본적인 치유대책 마련이 이루어지지 못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정부는 맹독성 화학무기인 고엽제를 남의 나라 땅에 비밀리에 매립한 주한미군의 불법적이고 부도덕한 행위에 대해 사죄해야 한다"며 "미국정부는 고엽제 매립에 대한 자료를 숨김없이 공개하고 부평미군기지 내 환경오염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부평미군기지 DRMO 조기반환 관련 한미간 협상과 관련 미군측에서 시설이전에 따른 보수유지비를 지자체에서 부담하라는 조건을 내세운 것에 대해, 조기반환의 조건은 무엇보다 제대로된 기지내 환경오염 조사가 우선이 되어야 하며 오염자인 미군이 환경오염에 대한 치유와 책임을 져야 할 것을 주장했다.

 

끝으로 "한미당국이 민간 전문가와 시민단체를 포함한 부평미군기지 내 환경오염 공동조사를 조속히 실시할 것과 미국의 책임으로 환경오염을 치유할 것을 요구한다"면서 "부평미군기지 DRMO 이전비용의 인천시 부담을 반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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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 인천지역본부(이하 인천본부)와 민주주의확대,신자유주의반대,반전평화를 위한 인천지역연대는 24일 인천시청 앞에서 송도 영리병원 설립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재환 민주노총인천본부 본부장,이용규 민주노동당인천시당 위원장,이은주 진보신당인천시당 위원장,유숙경 보건의료노조인부천본부장 등 지역단체에서 참석했다.

 

이번 기자회견은 인천지역 시민사회 진영이 송도국제병원 설립 추진에 대한 송영길 인천시장의 분명한 입장을 확인하고자 백방으로 노력했지만 끝내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고 면담 요청에도 불응,이는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영리병원 설립을 중단하겠다던 280만 인천시민과의 약속파기라고 볼수밖에 없다며 송도국제영리병원 설립 저지를 위한 결의와 계획을 밝히기 위한 것

 

참가자들은 영리병원 설립은 몇몇 재벌들에 의해 돈벌이 수단으로 이용되어 의료공공성이 무너져, 결국 인천을 비롯한 전국에서 전국민의 건강권과 의료의 공공성이 추락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반대 입장을 펼쳐온 송 시장이 직접 나서서 송도 영리병원 설립 중단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지방선거 이후 1년도 안돼서 영리병원 설립을 중단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져 안타깝다"며,  "시장의 영리병원 반대 의사가 확고하다면 사업을 무리하게 추진하는 경제자유구역청장을 해임하고 분명한 입장을 밝혀 시장의 책임있는 행동을 보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영리병원 설립을 막기 위한 인천시민의 여론을 모으기 위한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며, 영리병원의 위험성을 진단하기 위한 전문간들의 토론회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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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연합사령부의 키리졸브와 독수리 연습 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28일 오전11시 인천시청 앞에서 인천지역연대 등 지역시민사회단체 주최로 열렸다.
 
민주노동당인천시당에서는 정수영 인천시의원,김응호 사무처장과 당 간부등이 참석하였다.
 
 
2011년 키리졸브 연습은 2월28일부터 3월10일까지, 독수리 연습은 4월30일까지 실시된다. 키리졸브 연습에는 해외 미군병력 500명을 포함한 미군 2300명, 독수리 훈련에는 해외미군과 주한미군 1만500명 등 1만2800명이 참가한다. 한국군은 예년과 같은 수준인 20여만명 규모다.
 
전면적 연습은 북한군 격멸, 북한정권 제거, 한반도 통일여건 조성 작전을 목적으로 한 계획에 따라 한국군과 주한미군을 비롯해 오키나와와 괌, 미국 본토 등으로부터 대규모 증원병력을 동원해 평약 고립 압박 연습을 실전과 같이 실시한다. 아울러 한미연합상륙훈련, 평양시를 상정한 시가전 훈련 등 공격적인 군사훈련도 포함된다.
 
 
기자회견문을 통해 "한미연합사령부는 이번 연습을 연례적인 방어연습이라고 주장하지만, 훈련의 성격과 양상, 동원되는 병력과 장비, 훈련기간 등을 볼 때 침략적 연습이 분명하다"면서 "또한 북한 체제 붕괴와 대량살상무기 탈취 등을 노린 명백한 공격연습이다"라고 비난했다.
 
이어 "키리졸브/독수리 연습 시나리오 작전계획 5027에는 북이 남을 공격하기 이전에 북핵과 미사일 등 대량살상무기 위협을 구실로 선제공격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면서 "이는 국제법적으로 방어전쟁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고, 대규모 병력과 공격적 장비를 동원해 2개월 동안이나 대북 공격적인 전쟁연습을 벌이는 것은 유엔헌장이 금지하는 불법이다"라고 하였다.
 
또 비엔나 협약에 따르면 4만명 이상 동원되는 기동훈련은 2년 전에 서면으로 통보하지 않으면 실시할 수 없도록 돼 있다. 그러나 우리 군은 예전에는 훈련 일정을 한 달 전쯤 북측에 통보했는데, 현 정부 들어서는 일정을 통보하지 않거나 거의 임박해 통보하는 등 심리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은 이번 연습에 자위대 참가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 해상자위대는 작년 7월 한미연합연습과 마찬가지로 자위대 간부 몇 명을 옵저버로 참여시킬 방침이다.
 
지역 시민사회는 "한-미-일 3국 연합군사훈련의 삼각군사동맹 구축은 북한뿐만 아니라 중국에 대한 포위와 봉쇄를 노리는 것으로, 한반도를 중심으로 진영 간 대결을 촉발해 동북아 군사적 긴장과 충돌을 불러오는 위험천만한 일"이라며 "특히 이번 연습은 정전협정 체결 이래 최대의 전쟁위기를 겪은 뒤 어렵사리 열린 대화 국면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다"라고 우려했다.
 
한편 "서해상에서 군사적 충돌을 경험한 인천시민들은 이런 전쟁연습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며,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 설치를 위한 남북대화를 조속히 열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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